[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태양을 품은 매화의 고장 광양 농부들의 장날'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매실철·가을철 팜 마켓이 서대문구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으면서 올해는 좀 더 다양한 농·특산물로 '광양농부들의 장날'을 펼쳐 소비자와 함께한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서대문구청 광장에 본가지정떡 부스를 설치했다. 2019.11.14 wh7112@newspim.com |
이번 '광양농부의 장날'은 광양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행․화합하는 팜 마켓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며, 웰니스팜광양스토리 회원들과 농·특산물 가공업체, 6차산업(영), 광양원예농협 등 20여 업체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광양단감과 대봉, 새싹삼, 천연화장품, 기정떡, 감말랭이, 건나물류, 표고버섯, 김부각, 매실가공제품, 파프리카, 옻칠다기, 자수소품, 다육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음·시식 코너에서는 매실차, 인절미, 새싹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체험 코너에서는 떡메치기, 매화수미스트, 허브오일 및 화장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광양 농부들의 장날' 행사를 통해 광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로 정착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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