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연말 우리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사랑의 소금배달" 나눔행사가 펼쳐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발전협의회 박형기 회장은 '나눔을 실천'을 위해 신안군 증도면 23개소 경로당에 100포의 천일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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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발전협의회가 100포의 소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2019.11.14 yb2580@newspim.com |
이날 각 경로당에 전달된 '사랑의 소금'은 본인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향을 지켜주신 어르신들과 경로당을 이용하신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행사는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증도면장(박채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특히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