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청 박성재 도시재생과장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박성재 과장 [사진=여수시] 2019.11.13 jk2340@newspim.com |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건축사 자격시험은 다른 국가기술자격 시험과는 달리 연 1회 시행해 왔으며, 합격률이 7~10%가량 밖에 되지 않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박 과장은 1987년 7급 공채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2013년부터 건축사자격시험을 준비해 이번에 최종 합격했다. 통합 여수시 공무원이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과장은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을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준비해 왔다"며 "합격을 계기로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건축사와 공무원의 소통 매개체 역할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설계를 하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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