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지방정부 합동회의서 이인영 원내대표 만나 부탁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생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당·정·청 지방정부 합동회의'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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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왼쪽)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대표를 만나 국립 난대수목원 추진 관련 예산 확보에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 2019.11.12 news2349@newspim.com |
당정청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및 기초단체장과 함께 올해 지방재정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 집행률을 더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방재정은 효과가 즉시 나타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정부와 재정의 적극적이고 선제적 역할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변 시장은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조선업 침체로 인한 고용위기 지역인 거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이 심의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거제가 처한 위기상황과 관광자원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잘 살펴보고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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