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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3회 강진 임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12일 20:10

최종수정 : 2019년11월12일 20:10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이 12일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3회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위성식 군의장, 윤영남 임업인후계자회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업발전 공로 수상자들과 이승옥 군수(중앙) [사진=지영봉기자 ] 2019.11.12 yb2580@newspim.com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임업인 시상식,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임산물 판매교육 등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황주홍 국회의원이 임업후계자 박재일, 강진군산림조합 공병훈 대리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강진군수 표창은 임업후계자 김재신, 윤영상 씨가,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은 강진분재협회 윤동석 총무, 강진군청 최준동 주무관이 수상했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문 임업인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숲이 미래라는 새로운 인식으로 임업농가에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돈이 되는 임업, 고소득 임업인이 증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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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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