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위한 동영상 제작 및 활용법 교육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 유튜버를 육성한다.
공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소농 및 희망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활용교육 모습 [사진=공주시] |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맞는 최적의 플랫폼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한 성공적인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영상 및 콘텐츠 제작 전문가 2명을 초청해 동영상 플랫폼 구축 교육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교육 및 동영상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고마농부 박태석 회장은 "이번 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못한 농업인들에게 너무나 절실하게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유튜브 교육을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