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쌀 소비촉진 캠페인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박경원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 지역농협장, (사)농업경영인 및 (사)여성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삼색가래떡 시식행사와 아침밥 먹기, 평택쌀의 우수성 등을 홍보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쌀 소비촉진 캠페인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2019.11.11 lsg0025@newspim.com |
시에 따르면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어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로 쌀 소비를 촉진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자"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에도 가래떡데이와 같이 농업인을 생각하고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농업분야 예산의 효율적 활용으로 농업 및 가공식품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