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는 '부산광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4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의 우수상품과 특산물을 알리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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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8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2019.11.09 |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코리아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펼치는 전시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어묵 페스티벌, 사랑의 김장 나눔, 장기자랑, 전통시장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부산지역 46개 전통시장과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기장미역, 부산어묵 등 특산물과 전통시장 특화상품인 한과 등 다양한 부산 전통 먹거리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행사에 참석하신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좋은 물건을 많이 홍보하시고 대박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의 장에 시민들께서도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