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영상] 쏘나타 센슈어스 미국서 '부르릉'...유튜브 '온에어'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1:09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1:09

영상 5편 공개..에필로그·안전·내장·디자인·프롤로그
미국 앨라배마 공장 내년부터 가동률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새 유튜브 영상 방영에 나섰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센슈어스의 ▲에필로그 ▲안전 ▲내장 ▲디자인 ▲프롤로그 등 영상 5종을 전일 공개했다.

에필로그 영상은 한 여성이 쏘나타의 '빌트인캠'을 이용해 놀이동산의 대관람차를 촬영해 연인에게 보낸다. 빝트인캠은 자동차 블랙박스 기능을 하는 내장형 장비로, 신형 쏘나타에 최초로 적용됐다.

안전 영상은 쏘나타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안전 장비가 실제 주행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표현해냈다. "쏘나타와 함께 라면 운전은 더욱 쉽고 안전해진다"라며 다양한 안전 기능을 담았다.

내장 영상은 문자메시지를 받은 한 여성이 휴대폰으로 차문을 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카메라는 곧 실내 내장재로 앵글을 옮겨 대시보드,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 버튼 등을 보여준다.

디자인은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을 표현했다. "조각 같은 그릴과 길어진 후드, 매끈한 헤드램프는 럭비공처럼 대담한 볼률감"이라고 소개했다. 쏘나타의 빠른 주행 모습이 이어지며 "우리는 이것을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라고 부른다"라는 멘트로 마친다.

프롤로그 영상은 이번 쏘나타 센슈어스 새 영상의 하이라이트이다. 연인이 모래 사장을 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든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북미지역 거점 생산공장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쏘나타 생산을 개시해 내달 소매 판매를 시작한다. 공개된 영상을 미뤄, 국내 판매 중인 쏘나타 센슈어스와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앨라배마 공장은 연산 40만대 규모로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을 생산하는 미국의 전초 기지이다. 앨라바마 공장은 2005년 설립돼 2012년 가동률 100%을 넘어섰으나, 미국 자동차 시장 부진에 따라 지난해 가동율은 87%대에 그쳤다.

신형 쏘나타 미국 본격 판매에 따라 내년부터 토요타 캠리를 비롯해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과 격전이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도 국내 시장처럼 쏘나타의 다양한 트림이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새 유튜브 영상을 방영한다.[사진 = 현대차 유튜브] 2019.11.08 peoplekim@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