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제너시스BBQ가 토종닭 숯불구이 전문점 '닭익는마을'을 원재료, 메뉴, 인테리어까지 모두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 2층에 오픈하는 닭익는마을은 전통적인 한국 닭 요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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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닭익는마을 매장 전경. [사진=제너시스BBQ] 2019.11.08 hj0308@newspim.com |
닭 구이 요리를 월남쌈과 접목하기도 했으며 전골은 육수와 고기를 따로 조리해 요리에 닭뼈를 모두 제거했다. 20년 역사를 지닌 닭익는마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는 참신함을, 기존 이용 고객들에게는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닭익는마을의 메뉴는 다양한 방식의 정통 한식을 모던하게 재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인 메뉴인 토종닭 숯불구이는 모듬을 비롯해 고객들이 원하는 부위를 골라 주문할 수 있도록 북채(닭다리), 엉치, 날개, 봉, 목살, 근위 등을 따로 준비했다.
또한 토종닭 뼈에 한방 약재를 넣고 한나절 이상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진육수에 쫄깃한 토종닭을 넣어 끓인 '토종닭 전골'은 2만 4000원(2인분)에 제공되며, 영양이 풍부한 계절별 제철채소를 비롯해 토마토 카프레제, 아보카도 등이 어우러진 푸짐한 쌈과 따뜻한 스모크치킨이 어우러진 '스모키 닭쌈'은 2만 9000원(3인분)에 판매한다.
이상열 GNS F&B 대표는"20년 역사를 지닌 닭익는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식재료와 메뉴는 물론 공간 인테리어까지 모두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했다"며 "방문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만큼 새로운 닭익는마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