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7일 시에 따르면 미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중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국내 유사사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언론을 이용한 홍보와 중·고등학교 및 읍면동에 전단지, 포스터 4000여 장을 배부한다.
아울러 청소년 금연서포터즈와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보건복지부 권고사항 및 금연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금연홍보활동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및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는 한편, 금연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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