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해청 사물놀이 동호회 어영차는 7일 목포용호초등학교방문, '2019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용호마을 순환장터'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어린이 등 500여 명에게 전통 한국 음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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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해경청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이날 행사에서 어영차 회원들은 징, 북, 장구, 꽹과리를 치며 목포전통예술단 '빛오름'과 함께 앉은반 사물놀이(영남농악)를 공연했다.
어영차 동호회는 지난 5월에는 목포시 소재 양로원을 방문, 길놀이 공연, 사철가, 난타공연 및 남도민요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어영차 동호회는 지난 2013년 3월, 사물놀이, 길군악, 영남농악을 비롯, 판소리, 민요 등의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우리 가락을 사랑하는 해양경찰관들이 중심이 돼 결성됐으며 현재 18명의 회원이 정기적으로 공연 등을 하며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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