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오는 12일 국제변호사 메리 리(이연희) 씨를 초청해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3회 다산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군민들이 알아야 할 국제 법문화와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자 '지방정부의 해외 진출과 국제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제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해외진출에 실패한 사례와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메리 리 변호사 [사진=강진군] |
강사로 초청된 메리 리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변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LA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법정 통역사를 거쳐 1995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국제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저서로는 '미국 법 총 정리(조셉 김 공저, 다산처럼 출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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