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5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국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에서 할로겐 화합물계 소화약제(HCFC Blend A)가 방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58)씨 등 현장 작업자 2명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에서 할로겐 화합물계 소화약제(HCFC Blend A)가 방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19.11.05 4611c@newspim.com |
가스분사로 산소 농도를 낮춰 불을 끄는 방식의 할로겐 화합물계 소화약제에 노출되면 구토나 어지러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사고 당시 동백가압장에서는 열교환기설비 교체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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