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노하우 공유·하수처리시설 등 연구개발 지원·신기술 개발 협력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은 5일 공단 홍보실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지역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단은 기계 분야의 주성테크·전기 분야의 하나로전기·통신 분야의 한일통신과 상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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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승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
협약에 따라 공단은 하수처리장 등 공공시설 관리를 통해 습득한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할 계획이다. 업체는 분야별 전문기술 및 인력·장비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 등에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 협약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수처리시설 등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필요 시 장비 및 기술전수·시험운용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