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명 지사 "힘 합쳐 文정부 성공시킬 것"…원팀 재차 강조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10:27

최종수정 : 2019년11월05일 10: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은 임기 노린 꼼수 아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4일 경기도 내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서 "김경수 지사도 민주당의 소중한 자원이다.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킬 것"이라며 친문과 '원팀'임을 재차 강조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부터)가 지난달 28일 오후 수원의 한 중식당에서 회동했다. 2019.10.28 [사진=민주연구원 측 제공]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2020년 예산안을 브리핑한 후 언론과의 질의응답에서 지난주 성사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 김경수 경남지사와 회동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촛불정부의 일원임을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갈망하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며 "(회동은)쇼가 아니라 실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다. 함께 손잡고 가야 할 동지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서 개혁진영들이 실력도 있고 성과도 잘 낸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김경수 지사도 민주당의 소중한 자원이고 손잡고 함께 힘을 합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이 임기를 늘리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단언하는데 재판이 이것 때문에 지연되거나 할 일은 없다"며 일각의 의견처럼 '꼼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변호인들이 이 문제를 지적한 핵심적 이유는 재판부의 유죄 판단에 법리상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였다"면서 "(2심) 재판부의 유죄 판단에 대해 분명히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지난 1일 이 지사는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면서 허위사실공표 금지 조항에서 '행위'와 '공표'라는 단어의 정의가 모호해 문제라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이 선고된 사건에 한해서만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있도록 한 형사소송법 조항도 문제 삼으며 해당 조항이 피고인의 재판 청구권을 제한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