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초교 방과후학교 전담 및 보조인력 145여 명 참석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4일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교육청 산하 공립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전담 및 보조인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을 초빙해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 강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
강의가 끝난 후에는 방과후학교의 업무 및 정책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내년도 방과후학교 주요 사업 내용,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고 운영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받아 이를 발전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사례 중심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부딪히는 방과후학교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해 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교육청 이강수 초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하락하고 있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중이다"며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육수요자가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