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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공세 받는 트럼프 "우크라이나 정보는 허위, 고발자 신원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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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어바인)=뉴스핌]김정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탄핵 공세의 시발점인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해 폭로한 내부고발자를 공개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공세의 시발점인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해 폭로한 내부고발자를 공개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김정태 특파원 = 2019.11.04 dbman7@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내부고발자는 사기죄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부고발자가 허위 정보를 줬기 때문에 그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권당인 공화당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하는 민주당 하원이 증인 신문을 제한하는 등 절차가 불공정하다며 이의를 제기해왔다. 고발의 정치적 배후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고발자가 의회에 나와 증언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직접 증언은 필요하지 않다며 그의 노출을 저지해왔다.

이에 내부고발자의 변호인은 그의 신원을 밝혀내려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직접 서면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당파와 관계 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에서 내부고발자를 맹비난하면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라고 여러 번 글을 올렸다. 우크라이나와 어떤 부적절한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탄핵은 정치적 공세라는 것이다.

내부고발자의 신원은 현재까지 중앙정보국(CIA) 분석가로만 알려져 있으며 폭로된 내용도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를 직접 들은 게 아닌 통화를 들은 제3자로부터 그 내용을 전해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가 내년 재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에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아들을 수사할 것을 압박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이 같은 대통령의 행위가 불법이며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한다고 우려한 미 정보 당국자가 이를 폭로하게 되면서 민주당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공세를 높여가고 있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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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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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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