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뉴욕으로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나는 분명하게 그를 초청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가 괜찮다면 백악관으로 오게 했으면 좋겠다"면서 "그가 오고 싶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25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수사를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으로부터 탄핵 압박을 받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뉴욕으로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19.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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