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교육자치와 교육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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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사진=충북교육청] |
김 교육감은 1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가진 11월 월례회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올해 학교자치를 포함한 교육자치와 교육혁신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학교와 각 기관의 자율성과 자치력, 교육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개혁 등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시기"라며 "올해 대대적 조직개편이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것인 만큼, 조직 문화 변화에 대한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 관련 법률 개정 등에 따른 학교지원이 형식을 넘어 학교에 대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들의 밀착형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학교지원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추진할 주요업무들을 계획하며 도민과의 약속이 녹아있는지, 우리 교육청의 철학에 부합되는지 등을 충분히 점검하며 다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오는 14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철저한 행정지원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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