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부서에서 응모한 협업 우수사례 24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사례를 대상으로 사례별 담당자가 현장 발표하고 발표대회 심사결과 60%와 국민생각함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결과 4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경기 평택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앞줄 왼쪽 세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폭염저감시설 설치부서와 운영부서 협업'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 '함께하면 된다! 민관경 불법광고물 정비'와 '철도공사 소유 필지 협업을 통한 주차장 조성', 장려상에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제로화',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과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이 선정됐다.
아울러 협업 분야 전문가 특강을 병행 실시해 민관 협업 활성화 전략을 구상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조직 내 효율적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과제 발굴과 지원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사례를 시정에 접목하고 시민참여형 협업 시책을 집중 발굴해 대한민국 협업 모범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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