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북도는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다양한 1차,2차,3차 산업을 연계하기 위한 부족한 부분을 중점 지원하여 지역의 핵심주체로 육성하는 수요자중심 '2020년도 소규모 6차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를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사업 시행전 공모 → 심사 → 선정 → 보완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여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비지니스 모델로 중점육성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
지원대상은 최근 3년 평균 연매출 10억원 이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개소당 2억원(보조 7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희망 인증경영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시·군 농업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사업효과 등을 관련 전문가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서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 2, 3차 산업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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