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국내 산업용 인쇄용지 전문기업 무림페이퍼는 오는 11월 9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제3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는 국내 유일의 종이비행기 대회다.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회 때 참가자 1500여 명이 함께했던 대회는, 지난해 2회 대회 때 전국 각지에서 약 2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몰려들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회 대회는 공식 스포츠 경기로서의 공신력을 한층 높이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증대하고자 업그레이드된 경기운영 및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진주지역 대표 가족축제 및 종이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는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곡예비행' 총 3개 종목에 전국리그, 진주리그로 나뉘어 예선, 결선을 치른 후 진짜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십 토너먼트인 '슈퍼컵' 리그가 펼쳐진다. 슈퍼컵 리그 최고기록 우승자에게는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등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한국종이비행기협회에서 발행하는 공식 챔피언 레코드 인증서가 제공된다.
무림페이퍼 측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종이의 가치를 전하고 부모들에겐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진=무림페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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