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말까지 '무림갤러리' 내방객·고객사에 화분 선착순 증정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은 4월 한 달간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종이 복합 체험공간 '무림갤러리'에서 방문객과 인근 고객사에 미니 화분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니 화분 증정행사는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심의 시민들과 직장인들에게 식목일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감안해 공기청정 효과가 탁월한 '산세베리아', '레드스타', '스투키' 등 화분 1500개를 준비했다. 화분 증정은 선착순으로, 소진 시 종료된다.
무림은 무림갤러리를 내방한 방문객은 물론 충무로 일대의 지류 유통사, 인쇄사 등 고객사에게도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고객 소통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림갤러리는 종이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지난해 1월 오픈 후 샘플 체험은 물론 1:1 제품상담, 소량 긴급배송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디자인 전시와 세미나를 20여 회 진행했으며 주 고객층에 무료 종이교육과 채권교육 등을 제공하는 등 연간 4000여 명에 달하는 내방객을 유치하며 인쇄 제지인들의 소통방 역할을 해왔다.
무림 관계자는 "올해도 출판제작 디자인업체, 관련 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다 유용하고 특화된 전시·세미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종이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 고객들이 상호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충무로 인쇄출판 거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사진=무림]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