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 가격 큰 폭 상승했으나 인상 요인 일부만 반영"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E1이 다음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E1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LPG 공급가격은 킬로그램당 5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서울시내 LPG 충전소 모습 [사진=뉴스핌DB] 2019.10.31 dotori@newspim.com |
이에 가정·상업용 LPG는 킬로그램당 845.8원에, 산업용 LPG은 킬로그램당 852.4원에 구매해야 한다. 부탄은 킬로그램당 1237.96원에 구매할 수 있다.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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