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경북여성의 높은 위(WE)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경북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회 경북여성단체 어울림한마당 발표대회'에서 '경북여성의 높은 위(WE)상' 최고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울진군] |
경북도와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9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제2회 경북여성단체 어울림한마당 발표대회'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시군 14개 여성단체가 참가해 양성평등 연극, 사물놀이, 난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발표하며 기량을 겨뤘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태풍 '미탁'으로 수해복구현장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펼쳤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정혜선 울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여협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있을 군민화합행사에도 참가해 군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소통과 화합의 울진군, 친절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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