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제1차 영입인재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 현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참석했다. 이 밖에 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 대표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포함돼 총 8명이 영입됐다.
황 대표는 "지금 나라가 절체 절명의 위기 상황이다.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하게 만들어 온 자유 우파가 이제는 힘을 합해야 하는 측면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저희와 첫 행사를 갖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총선까지 167일 남았다. 압승해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내년 4월 총선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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