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다음달 22~24일 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 모습 [사진=파주시] |
올해 축제는 축제장 구성이 변화된다. 평화누리공원 연결도로에 전통장터와 파주 농·특·수산물 전시·판매장을 배치해 축제장 동선을 평화누리공원까지 연결했다.
확대된 축제장을 자연스레 순회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험행사와 전기셔틀열차를 운행해 방문객의 볼거리와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볼거리와 놀거리도 풍성하다. 창작뮤지컬 '윤관 장군',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기획됐다. 아이들을 위한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을 비롯해 전통놀이, 블록 쌓기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다양한 파주지역 농·특·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개발 요리 체험 프로그램, 주민자치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모든 부스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지역화페인 파주페이를 만들면 현장에서 6% 즉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파주 장단콩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됐으며, 1913년 대한민국 최초 콩 장려 품종으로 선발된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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