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시민참여단 아이디어 공유 등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3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광주시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이 함께 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광주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심병섭 서기관과 LG CNS 유인상 단장을 비릇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기업, 시민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LG CNS 유인상 단장이 '스마트시티 국가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이 쓰레기, 재활용, 도시환경 등의 도시 문제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아이디어 제안을 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민주주의 1번가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소개한다. 또 이 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시민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모델에 대해 설명한다.
안신걸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