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2019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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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진주본원 전경 [사진=KTL] 2019.10.25 |
'계량측정의 날'은 1970년대부터 개최해오던 '정밀도 경진대회'를 2014년부터 세종대왕께서 길이와 부피의 계량원기를 제작해서 사용토록 한 날인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하기 위해 '계량측정의 날'로 행사명을 바꿨다.
KTL은 국내 교정기술개발과 교정자동화를 선도하는등 산업계의 애로기숭해소와 국가 계량측정기술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과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한 기업성장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정동희 원장은 "기업의 계량측정 기술지원을 위해 첨단 신산업분야 측정기기에 대한 교정기술을 연구개발하는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품질 경쟁력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