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에 참가해 해상사고 대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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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울진해경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에 참가해 해상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
이번 훈련에는 울진해경과 포항해경이 합동으로 함정 4척, 인원 48명이 참가해 태세점검 10개 분야와 해상훈련 9개 종목, 정박훈련 2개 종목과 해상사격으로 진행된다.
울진해경은 이번 훈련이 상반기 훈련에 대한 점검과 재교육(환류) 중심으로 평가되고, 단위 지휘관인 함·정장의 지휘능력 강화와 승조원 간의 팀워크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시영 울진해경 서장은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해양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 임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