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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总理李洛渊会见日本首相安倍晋三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4:49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4:49

24日,韩国国务总理李洛渊与日本首相安倍晋三举行会晤,李洛渊转交韩国总统文在寅亲笔信,双方就加强韩日关系等方面达成共识。

【图片=路透社/纽斯频】

李洛渊与安倍晋三的会晤在日本东京首相官邸举行,会晤长达21分钟。韩国外交部第一次官(副部长) 赵世暎当天举行记者会,介绍成果。

韩联社报道,赵世暎介绍,李洛渊对日王德仁即位表示祝贺,向遭受台风灾害的日本国民表示慰问,安倍晋三对李洛渊和文在寅表示感谢。他说,两位领导人就韩日互为重要近邻,以及不应对双边关系日趋恶化等情况放任不管达成共识。双方一致认为,越是艰难的时候,越需要开展两国青少年交流等民间交流。李洛渊呼吁加强双方外交部门等多渠道的沟通和交流,进而打破韩日关系的紧张局面。

就二战韩籍劳工索赔案胜诉一事,安倍晋三重申现有立场称"须履行国与国之间的承诺",并提议为解决有关问题继续保持外交部门之间的沟通。李洛渊对此表示,与日方一样,韩国也向来遵守1965年签署的《韩日基本关系条约》和《韩日关于请求权的协议》规定,未来也将一如既往地坚持下去,相信韩日两国能够发挥智慧共克时艰。

赵世暎表示,李洛渊在会上向安倍晋三转交了文在寅的亲笔信,主要内容是祝贺日本开启令和时代并希望双边关系得到进一步发展。

一名政府高级官员表示,两国关系近三个多月来面临诸多困难,此次李洛渊与安倍举行会谈可视为一个转折点。这意味着双方同意为克服当前困难推进外交部门对话等各种沟通。

另外,韩国国务总理李洛渊于本月22日乘专机前往日本,参加国王德仁即位仪式。本次访日行程为期三天。

李洛渊此前接受日本共同社采访时称,希望韩日两国关系能恢复到今年7月日本对韩国实施严格的半导体出口限制以前的水平。李洛渊早年曾担任驻东京记者,被认为是有代表性的"知日派"与解决韩日矛盾的合适人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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