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3일 구인모 군수와 담당공무원,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업체 등 22명이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승강기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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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두번째 줄 맨 왼쪽) 거창군수가 현대엘리베이트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거창군청]2019.10.24 |
이번 견학은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시행에 따라 승강기안전인증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거창승강기밸리 내 신축 계획인 125m 높이의 승강기 시험타워 신축사업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시험타워 신축사업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참관해 승강기밸리 홍보와 수출 판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국내 최고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등을 방문해 승강기타워 및 스카이라운지 운영사례를 보고 접목방안을 구상했으며, 국내 1위 승강기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서 현대아산타워와 기술교육원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구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승강기 시험타워 신축사업과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을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먼저 제공해 한발 앞선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승강기밸리는 승강기전문단지 2개소, 승강기R&D센터, 한국승강기대학교, 37개 승강기업체 등 산·학·연·관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승강기산업클러스터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