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교육청, '2019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2:00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
합창, 뮤지컬, 국악앙상블, 풍물, 난타 등 공연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19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더불어 예술숲' 행사를 개최한다.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에 걸쳐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엔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및 학급 75팀 1500여 명이 참여하고 30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우리의 꿈과 바람이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나눔의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꿈, 바람, 울린, 나눔을 테마로 실시된다.

'꿈'을 테마로 28일부터 30일까지 성동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천일초 등 9개팀의 하모니 △송곡여중 국악앙상블 등 8개팀의 풍물, 콰이어차임 연주 △월계초 등 7개팀의 소고춤, 치어리딩, 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바람'을 테마로 이뤄지는 공연은 은평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열린다. 미동초, 가산중의 풍물놀이를 비롯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연극, 뮤지컬, 밴드 등 총 24개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울림' 테마 공연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초‧중‧고 22개팀이 참여해 밴드, 풍물, 난타, 합창 등 다양한 무대의 향연이 펼친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KBS홀 공연에서 더불어 예술숲 페스티벌 피날레 공연으로, 실력과 규모를 겸비한 초·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 3팀과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장식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이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성 및 예술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