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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브렉시트 불확실성·기술주 부진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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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지수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추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3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또한 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가 순익 경고를 내놓으면서 유럽 증시의 기술 섹터 지수가 급락했으며 기술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0.44포인트(0.11%) 상승한 395.03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43.50포인트(0.34%) 오른 1만2798.19에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도 48.25포인트(0.67%) 상승한 7260.74에 거래됐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4.25포인트(0.08%) 하락한 5653.44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36.91포인트(0.60%) 하락한 2만2351.07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TI가 현 분기 순익이 10~17%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후 인피니온, 다이얼로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스톡스600 지수는 영국 의회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신속 통과 법안이 부결되면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높아진 탓에 0.1% 가량 하락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휴버트 바로체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이 합의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진 않으나 브렉시트 추가 연기 가능성은 분명히 시장 심리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주류업체 하이네켄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하이네켄 주가는 올해 영업이익이 예상치 하단을 밑돌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2.96% 하락했다. 반도체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97% 하락했으며 인피니온도 0.96% 내렸다. 

반면 광산주는 선전했는데, 알루미늄 제조업체 노르스크 하이드로의 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보다 적게 감소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밖에 자동차 섹터는 0.3% 상승했다. 프랑스 푸조의 모기업 PSA그룹이 SUV 판매 증대로 2% 올랐다. 글로벌 화학 기업 코베스트로는 2% 상승하면서 화학섹터를 0.5% 끌어올렸다.

런던 장 마감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1121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6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91%를 나타냈다.

스톡스600 지수 움직임 일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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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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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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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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