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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中 성장률 쇼크-기업 실적 부진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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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지수는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3분기 경제 성장률이 2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실적 부진으로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24포인트(0.32%) 하락한 391.84에 거래됐다. 독일 DAX 지수는 21.35포인트(0.17%) 하락한 1만2633.6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6.82포인트(0.65%) 하락한 5636.25에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53.90포인트(0.24%) 하락한 2만2321.77을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1.75포인트(0.20%) 하락한 7150.57에 마감했다.

르노 자동차가 매출 감소로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자동차와 차부품 제조업종의 주가가 2% 넘게 하락했다. 르노 주가는 11.5% 폭락하면서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 지수도 0.6% 하락했다.

스웨덴 트럭 제조사 AB볼보도 내년도 시장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주가 하락을 심화시켰다. 다만 시장은 볼보의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5% 하락하던 볼보 주가는 2.4%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제 성장률 발표는 글로벌 경기 우려를 심화시켰다. 3분기 중국 국내 총생산(GDP)은 6.0% 증가에 그치면서 중국 정부가 분기별 GDP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과 마련한 브렉시트 새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통과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시장 심리를 짓눌렀다. 합의안 마련으로 노딜 브렉시트는 피했으나 영국 의회 비준이 변수로 남아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내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분기 어닝 시즌에 쏠려있다. 시장조사기관 레피티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유럽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심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세계 최대 요거트 제조업체인 다논(Danone)이 올해 매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면서 8.4% 하락했다. 이에 따라 유럽 식음료 지수는 1.4% 내렸다.

프랑스 방산업체 탈레스도 수익 전망 조정으로 5.4% 하락했다. 반면 스웨덴 의료기기 제조업체 게팅게(Getinge)는 16% 상승했다.

이밖에 독일 조명그룹 오스람은 오스트리아 반도체 제조업체 AMS이 첫 인수 계획의 실패 이후 인수 재추진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5% 하락했으며, 런던증권거래소(LSE) 주가는 0.8% 올랐다.

런던 장 마감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1.1159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6bp(1bp=0.01%포인트) 상승한 -0.379%를 나타냈다.

스톡스600 지수 일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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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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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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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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