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통산 62승 기록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전설' 아놀드 파머를 기념하는 우표가 2020년에 발행된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위크는 23일(한국시간) "미국연방우체국(USPS)은 아놀드 파머(작고)가 생전에 스포츠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기리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골프전설' 아놀드 파머를 기념하는 우표가 2020년에 발행된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
2016년 87세의 나이로 숨진 아놀드 파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2승을 올렸으며, 이 우승가운데 7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신고했다.
이 기념 우표에는 파머가 1964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오픈서 우승했을 때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파머의 딸 에이미 사운더스는 아놀드 파머 재단을 대표해 "이런 방식으로 아버지를 기념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