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반딧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며 인지도를 높여 판로확대에 나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다.
무주군 서울광장 농특산물 판매행사 홍보물[사진=무주군청] |
28일 오전 10시부터 사과, 복숭아, 오미자, 인삼, 청포도, 표고, 양파, 더덕, 벌꿀, 머루, 천마, 옥수수 등 1백여 개 품목의 농 · 특산물에 대한 전시 및 홍보, 판매,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광장 버스킹과 무주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 등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맞춘 타임세일과 즉석 착즙 서비스, SNS 참여 이벤트도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장보기만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현장 구매고객과 사전 발급한 쿠폰 소지 고객에게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무주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래식 공연과 어우러진 머루와인시음회도 놓칠 수 없는 체험거리가 될 전망이다.
오후 5시부터는 개회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즉석 조리 퍼포먼스 등 스페셜 이벤트가 선보인다.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 시식행사를 비롯한 무주카페도 운영된다.
한편 행사장에는 태권도원을 비롯한 반딧불축제 홍보와 사과나무 분양, 귀농·귀촌 상담 부스 등도 마련돼 무주의 이모저모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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