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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SF 이어 AI까지 '비상'…추가 방역에 만전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0:28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0:28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을 위해 방역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9일 경기도 연천에서 ASF 발생 이후 14일째 추가 발생은 없으나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이 이어져 야생멧돼지 포획 대책을 강화하고 포획한 개체의 ASF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24일까지 경기도와 인천의 살처분에 참여한 인력의 사후관리 조치도 함께 실시하며 추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청]

지난 15일 충남 아산의 곡교천 주변에서 채위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 AI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철새도래지 교차오염방지를 위해 시료채취 일환화 등 긴급행동지침(SOP) 개정에 관련한 정책을 건의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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