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관람 열기가 배우 박신양 씨의 깜짝 방문과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개장 보름째인 22일에는 배우 박신양이 작은 얼굴을 거의 다 가릴 만큼 큰 마스크를 쓰고 매니저 동행도 없이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았다. 박신양은 지난 2017년 화가로 첫 전시를 가진 바 있다.
유치원생부터 평생교육원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들이 비엔날레를 찾고 있다. 22일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 관람객들.[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
청주시평생학습관 열린대학 수강생들이 도슨트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
그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배우답게 작품들을 세심하게 둘러보며 전시장에 오랜 시간 머물렀으나 사진 촬영은 극구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블로그 후기 이벤트' 진행중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블로그 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스터=청주공예비엔날레] |
비엔날레 방문 뒤 관람기를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후 포스트한 URL을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두 가능)의 구글폼 링크로 신청하면 되는 '블로그 후기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 자정까지로, 신청자 중 25명을 추첨해 비엔날레에 참여 중인 작가들의 아트프린팅을 증정한다.
비엔날레 개막 전부터 사전예매 이벤트와 한글날 기념 손글씨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온 조직위는 비엔날레가 끝나는 11월 17일까지 수시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cuulm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