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11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7:44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7:45

안양예술공원 입구 주변을 재개발
전매 제한은 6개월...세대원·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아르테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고 22일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 입구 주변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021가구로 조성된다. 도로변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545가구(전용면적 39~76㎡)다. 전용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로 공급된다.

'아르테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안양예술공원에 갈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전통사찰, 문화재와 자연이 있는 휴양지다. 매년 60만여 명이 방문한다. 관악산, 삼성산과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예술공원로, 경수대로도 이용 가능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가 가깝다.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과 외곽에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이 예정돼 있다. 주변 지역에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설 계획이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다. 이마트(안양점), 코스트코(광명점), 이케아(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를 포함한 교육시설이 가깝다.

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이 아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은 6개월로 재당첨 제한이 없다.

GS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섞어 구성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회의실, 연회장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06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자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한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