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DESA, 케냐 정부 등 공동 주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UN 심포지엄'에서 포용금융 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각) UN 경제사회처(UN DESA)와 케냐 정부 및 아프리카연합개발기구(AUDA_NEPAD)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여해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용금융 활동을 소개했다. 포용금융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내 금융소외자들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얀마,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하면서,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반세기 넘게 국내에서 실천한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을 국외로 확대한 사례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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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사회를 맡은 한국행정연구원 류현숙 소장, 발표자인 말라위 기획재정부 Jollam Banda 국장, 모잠비크 농촌개발부 Salvo Tchamo 전문관, 새마을금고중앙회 심우종 차장[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