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과천시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푸르지오 벨라르테' 관련 분양가 재심의를 접수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금호산업, 태영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우건설 사옥 [사진=이형석 기자] |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 '푸르지오 벨라르테' 아파트 504가구에 대해 분양가 재심의를 신청했다.
다만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미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과천시에서 재심의를 할지 여부와 분양가심의위원회 일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통보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과천시 분양가심의위원회가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3.3㎡당 분양가를 2205만원으로 잠정 결정하자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분양 일정을 중단했다.
과천시 분양가심의위원회가 제시한 금액은 컨소시엄 측이 제시한 분양가상한제 가격인 3.3㎡당 2600만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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