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일 가격 수준의 레이저젯 제품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낮고 인쇄 속도가 보다 빠른 것이 특징이다. A4용지 컬러 기준 분당 최대 8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일반 제품 대비 약 2배 빠른 속도다. 용지는 A3 크기까지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를 21일 출시한다. 2019.10.21 sjh@newspim.com [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5만9136개의 노즐로 잉크를 분사하고 고품질 안료(Pigment)를 적용해 물이나 물질을 용해하는 데 액체에 녹지 않으며 번짐 현상도 거의 없어 출력물의 보존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월 4000장에서 1만장 수준의 출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자동 노즐 테스트로 헤드의 이물질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기능도 탑재돼 편리한 인쇄 품질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MX-ⅰ'는 인쇄 속도 차이에 따라 SL-P7400LX(분당 최대 60매), SL-P7500LX(분당 최대 70매), SL-P7600LX(분당 최대 80매) 등 총 3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 410만9600원, 465만9600원, 652만9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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