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조국 사퇴, 잘된 일 64% vs 잘못된 일 26%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11:47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11: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덕성·가족 문제, 국론 분열 등이 잘된 이유
검찰 개혁 중단, 여론몰이 등이 잘못된 이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임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잘된 일이라고 평가한 배경에는 도덕성 부족, 국론 분열, 가족 비리 등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반면 잘못된 일이라고 보는 이유는 검찰 개혁 완수 불가, 여론몰이 등이 언급됐다.

[과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019.10.14 mironj19@newspim.com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조국 전 장관 사퇴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64%가 '잘된 일', 26%는 '잘못된 일'이라고 봤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잘된 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등에서는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50%를 웃돌았다.

잘된 일로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38명, 자유응답) △도덕성 부족/편법·비리 많음(23%) △국론 분열·나라 혼란(17%) △가족 비리·문제'(15%) △장관 자질·자격 부족(12%) △국민이 원하지 않음·반대 우세'(7%) △늦은 사퇴·더 일찍 사퇴했어야 함 △거짓말/위선(이상 6%) 순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일로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260명, 자유응답) △검찰 개혁 완수 못함(30%) △여론몰이여론에 희생됨(14%) △검찰의 과잉 수사(10%) △가족·주변인 문제임(8%) △더 버텼어야 함·시간 너무 짧았음 △개혁 적임자·최선의 인물이었음(이상 7%) △사퇴 이유 없음·중한 잘못 없음(6%) 등을 지적했다.

리얼미터 측은 "단 이 결과는 조 전 장관에 대한 지지 여부나 잘잘못이 아니라, 장관직 사퇴 후 전반적 상황에 대한 인식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