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귀농·귀촌인·도시민 30명 대상 이론 및 현장견학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기 귀농귀촌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26일부터 매주 7시간씩 총 28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제3기 예비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수료식 [사진=공주시] |
교육을 통해 공주시 귀농·귀촌 정책 및 농업기술센터 지원현황을 소개했다.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이론과 현장견학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귀농·귀촌인 갈등관리와 사전 준비사항, 귀농자금 부정수급 및 사기예방 교육, 관내 성공한 귀농인 농장 현장학습 방문 등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대상자 중 관외거주자 및 관내 도시지역 거주자가 80% 이상으로 앞으로 귀농‧귀촌에 따른 새로운 농촌인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승용 시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유입 및 정착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귀농‧귀촌 제4기 교육을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