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여성지원센터와 제7391부대 2대대를 찾아,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주제로 여성단체, 군부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장원채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맞춤형 사회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여성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저출산 덫에 걸린 지역사회의 현실 진단과 인구 구조 변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외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으며,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사회인구 교육 [사진=고흥군] |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 역사를 통한 미래예측 등 미래의 부모가 될 세대들에 대한 꿈과 미래에 조언과 초저출산, 인구절벽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 제시 등의 강의 진행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인구정책과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고령화는 모든 세대들의 인간생명의 존엄성과, 미래 삶을 이끌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생각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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