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1932년생으로 올해 86세인 노 전 대통령은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고 2011년에는 가슴통증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도 천식으로 9일 간 입원해 퇴원한 바 있으며, 현재는 주로 연희동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입원해서 치료 중인 것은 맞다”며 “심각한 병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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