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대한상의, 2년 연속 오만서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08:55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08:55

김준동 상근부회장 "비전 2040 등에 한국 기업 관심 많아"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2년 연속 오만을 방문해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국간 신뢰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오만 무스카트 쉐라톤 오만 호텔에서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세번째)과 알 유스프(Al Yousef) 오만상의 회장(왼쪽 네번째)이 주요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이날 한국 측에서는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엄찬왕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김창규 주오만대사, 박명주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서상수 GS건설 상무, 김도형 대림산업 상무, 김상우 대우건설 지사장, 강 건 LS전선 지사장 등 중동을 방문 중인 경제사절단과 오만 진출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오만 측에서는 알 유스프 오만상의 회장, 알 라와티 두큼경제특구청 국장, 알 히나이 오만투자청 국장 등 정부 주요 관계자와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7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오만 순방에 맞춰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한국을 방문한 두큼경제특구청장을 초청해 '오만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준동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중국에 이어 오만의 2번째 수출상대국으로 오만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작년 7월 양국이 ICT,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및 보건의료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데 합의한 만큼, 양국간 협력 범위를 다양화 해야 한다"고 강좼다.

또 "오만의 비전 2040과 같은 산업다변화 정책에 한국 기업들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오만은 2040년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안정적인 리더십 △경제다변화 △노동시장 개혁 △민간부문 육성 △국토 균형발전 △천연자원 효율적 이용 등의 경제분야 과제를 포함한 국가발전계획(비전 2040)을 발표한 바 있다.

알 유스프 회장도 "한국은 오만의 최대 LNG 수출국이자 핵심 교역국"이라며 "양국은 신뢰의 파트너로서 눈앞에 펼쳐진 4차 산업혁명과 비전 2040의 실행과정에서도 계속해서 협력을 확대 다변화 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