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 무안 YD 페스티벌'에 인문학 작가 조승연과 팝페라 테너 임형주를 초청해 지성과 감성을 채우는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토요일에는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이자 '인문학 입담꾼' 조승연과 함께 조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고대 로마부터 18세기까지 유럽인들이 만든 기념비들과 그 안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되새겨본다.
무안군청 전경[사진=무안군] 2023.01.19 dw2347@newspim.com |
27일 일요일에는 문화예술계의 독보적인 '젊은 거장' 임형주가 21세기 창조의 음악 팝페라와 임형주의 라이프스토리 키워드 TOP3라는 주제로 직접 들려주는 '팝페라'와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펼친다.
두 강연은 모두 YD 페스티벌이 펼쳐질 주무대 옆 남악복합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오후1시까지 선착순 4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선착순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축제 행사장 주무대에 스크린을 설치, 강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많은 군민들이 좋은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YD 페스티벌에는 일자리박람회, 4차산업 체험부스 등 무안군 발전을 고민하고 남악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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